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
오픈 이후 쭉 인기 좋은 판교역 브런치 핫플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웨이팅 필수인 테크원 빌딩 인기 맛집. 레트로 아메리칸 감성의 인테리어를 즐기며 미국식 아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판교역 인근에서 가장 일찍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판교역 1번 출구 앞 테크원 빌딩 1층에 위치. 중앙 에스컬레이터 인근 몫 좋은 자리에 위치. 찾기 어렵지 않다.
웨이팅
주중 주말 모두 붐비며 대기가 필수인 곳. 방문 전 테이블링앱에서 미리 원격 줄 서기를 해두면 편하다.
오픈 시간이 빠른 편인데, (주중: 9시/주말: 8시) 부지런히 움직여 이른 듯 방문하면 대기를 피할 수 있다. 주말기준 9시 반 까지는 착석하는 것이 안전함.
내부
레트로 어메리칸 감성이 물씬한 인테리어
이곳에 방문할 때마다 나 홀로 집에 혹은 백튜더 퓨처 같은 추억의 미국 영화가 생각난다.
도자기 머그컵이 예뻐 보여서 살펴보니 구매도 가능한 제품. 가격은 3만 3천 원
메뉴
팬케이크 하우스는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첫 방문이라면 결정장애가 올 수 있다. (필자가 그러했음)
팬케이크 하우스 전문점답게, 팬케이크 선택지도 많고, 그 외 메뉴들도 다양함. 판교역 브런치 식당 중 메뉴가 제일 다양한 곳이 아닐까?
콥샐러드
미국식 잡탕(?) 샐러드인 콥 샐러드. 미국 셰프 콥이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때려 넣어 만들어 먹으며 시작되었다는 요리.
콥 샐러드의 장점은 재료의 다양성과 풍성함이라 할 수 있는데, 팬케이크 하우스의 콥 샐러드는 그 두 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함. 가격은 2만 5천 원
Traditional Classic 1
미국 브런치 식당답게 미국식 아침 메뉴 또한 잘 구성되어 있다. 계란, 햄, 베이컨, 소지지등이 조합된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가격대는 1만 4천 원에서 1만 7천 원 선으로 이곳의 다른 메뉴들에 비해 가성비도 좋다.
Traditional Classic 2
소시지, 계란, 치즈라는 열량 폭탄의 식재료들이 조합된 메뉴. 여기 메뉴들이 대부분 엄청난 열량을 자랑한다. 쏘 아메리칸!
소시지가 짠 편이고 양념까지 더해져 나트륨 섭취도 제대로 잘할 수 있음. (나트륨도 인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Traditional Classic 3
미국식 아침 하면 베이컨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이 집 베이컨은 진짜 제대로 미쿡스럽다.
두툼하고 크고 짜고 다하는 중. 소금에 절인 삼겹살 느낌? 인스턴트 베이컨과는 비교가 안되게 실해서 돈이 아깝지 않다.
어렸을 때 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꼬마들이 아침에 베이컨에 집착? 하는 모습이 나오곤 했는데, 이 강한 맛에 중독된 거?
팬케이크
역시 어떤 식당이든 상호명에 들어가는 메뉴가 최고
팬케이크는 트래디셔널 메뉴들에는 대부분 들어가 있는데, 만약 포함이 안된 메뉴를 선택했다면 반드시 추가로 주문할 것!
식감은 주로 폭신하고 살짝 쫀득하다. 발효된 향이 퍼져 나오며 적당히 간간해 밸런스가 좋다.
반죽은 신선한 감자를 발효하고 7일 동안 숙성시켜 만든다고...
처음엔 그냥 먹다가, 일부는 버터 발라 먹다가, 나머지는 테이블마다 놓인 메이플 시럽까지 조합해 먹으면 꿀맛!
개인적으로는, 팬케이크 하우스에 가면 다른 메뉴 시킬 것 없이 팬케이크만 먹어도 괜찮은 것 같음.
총평
판교 팬케이크 하우스는 주말에 브런치 먹으러 종종 가는 곳인데, 웨이팅을 피해 주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고 한다. 가보면 눈곱 떼고 슬리퍼 신고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인다.
캐주얼한 분위기가 이곳의 또 다른 매력. 메뉴 선택지가 많고,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참, 주차는 조금 타이트하다. 테크원 빌딩 주차 시 2시간까지 지원되는데, 테크원 내 다른 매장과 합산이 되지 않으니 주의!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판교점
분당구 분당내곡로 131 테크원빌딩 1층
월-금: 09:00-21:00 / 토,일: 08:00-21:00
0507-1338-7451